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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중근 의사의 동양평화론 부활시켜야
어느덧 다음달이면 우리는 광복 70주년을 맞이한다. 정부는 지난 3월부터 광복 70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를 조직하여 ‘민족긍지’ ‘국운융성’ ‘미래희망’을 주요 키워드로 관련 행사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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충북 옥천에서 흰색 참새 발견
충북 옥천군 이원면 이원리 인근에서 온몸에 흰색 털이 난 참새가 발견됐다. 옥천군은 24일 현남마을 어귀에서 흰색 참새 한 마리가 사철나무에 앉아 있는 사진을 공개했다. 이 사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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광복 70년 기념사업추진위 출범
광복 7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 현판식에서 이완구 국무총리(왼쪽), 정종욱 공동위원장(가운데), 신용하 석좌교수가 박수를 치고 있다. [뉴시스] 광복 70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가 4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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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漢字, 세상을 말하다] 七繆[칠류]
“무릇 성현이 아름답게 여겨지는 까닭 가운데 총명함보다 나은 것이 없으며, 총명이 귀하게 여겨지는 이유 중에 인물을 잘 식별하는 능력보다 앞서는 것이 없다(夫聖賢之所美 莫美於聰明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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漢字, 세상을 말하다
“무릇 성현이 아름답게 여겨지는 까닭 가운데 총명함보다 나은 것이 없으며, 총명이 귀하게 여겨지는 이유 중에 인물을 잘 식별하는 능력보다 앞서는 것이 없다(夫聖賢之所美 莫美於聰明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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박근혜 새해 첫 일정, 5년전 MB와 비교해보니
박근혜 대통령 당선인(앞줄 왼쪽 둘째)이 1일 오전 새해 첫 일정으로 새누리당 당직자들과 함께 서울 동작동 국립현충원을 찾아 참배하고 있다. 박 당선인 왼쪽은 황우여 대표. 이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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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한아연' 최미경 회장, '일아연' 회장단과 아름다운 마을 답사
한국과 일본 아름다운 마을연합회 회장단이 전남 소재 화순과 곡성 소재 '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'을 방문했다. '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연합회' (이하 '한아연')에 따르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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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뉴스 클립] 뉴스 인 뉴스 지구촌 분쟁지역 올해 기상도
흑룡의 해가 밝았습니다. 동서양을 막론하고 용은 길한 동물로 행운과 상승하는 기운을 상징합니다. 흑룡의 해를 맞아 많은 나라가 국운 또한 융성하기를 기원하고 있습니다. 하지만 이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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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노트북을 열며] 신년 연설의 미시정치
김영훈경제부문 차장 신년사의 계절이 돌아왔다. 발 빠른 단체는 언론의 병목현상을 피해 일찌감치 신년사를 내놓았다. 이명박 대통령도 내년 1월 2일 신년 연설을 한다. 1949년 첫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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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종교 지도자 2012 신년사] “지혜로운 사람은 작은 행복에도 감사”
2012년 임진년(壬辰年) 새해를 앞두고 불교·기독교·천주교·원불교 등 각 종교 지도자들이 신년사를 발표했다. 포용과 상생의 종교 정신을 당부하면서도 한·미 자유무역협정(FTA)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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FTA 활용법 머리 맞대자
한·미 자유무역협정(FTA) 비준안이 국회에서 여당 단독으로 강행처리됐다. 여야 합의로 통과되지 못해 안타깝지만 현실적으로 야당의 주장을 수용하기 어렵고, 비준을 더 이상 미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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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세설(世說)] 광복절 격세지감
장성호배재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8·15를 앞두고 참으로 격세지감(隔世之感)을 느낀다. 66년 전만 해도 가난한 식민지였다. 대한민국의 화려한 비상을 세계에 알린 것이 불과 23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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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비즈 칼럼] 스마트폰이 준 국운 융성의 기회
김진형KAIST 소프트웨어대학원 교수(사)앱센터운동본부 이사장 우리는 이제 정보기술(IT)을 제대로 활용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맞고 있다. 그 기회를 우리 스스로 만든 것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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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국운 융성 기회 … 선진국 문턱 단숨에 넘자”
이명박 대통령은 지난해 12월 31일 발표한 2011년 신년사에서 “새해 우리는 반드시 한반도 평화를 이루고 경제도 계속 성장시켜 나갈 수 있다고 확신한다”고 말했다. 그러면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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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 대통령 새해 화두 ‘일기가성’
이명박(얼굴) 대통령과 청와대가 30일 임기 4년차인 2011년 신년 화두로 ‘일기가성(一氣呵成)’을 제시했다. 16세기 중국 명나라의 시인이자 문예비평가였던 호응린(胡應麟)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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북한의 무력 도발 누를 소프트웨어의 매력
천안함 사건을 겪으면서 우리는 또 한번 심한 무력감을 경험하고 있다. 북한이란 ‘적’의 도발 앞에서 국론은 분열되어 있다. 어느 시민단체는 천안함 사건 조사 결과에 근본적인 의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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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중앙시평] 방한 하루 만에 평가 뒤집은 해외투자가들
월터 샤프 한미연합사령관은 이틀 전 미8군의 용산기지 나이트필드에서 열린 미국 현충일 기념식에서 “미국은 한국의 방어를 위해 확고하고 단호히 대처할 것을 약속한다”고 강조했다. 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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폐쇄성에 무너진 일본의 세계 최강 꿈
"중앙선데이,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" 요즘 국제 뉴스를 접하다 보면 중국의 부상만큼이나 쇼킹한 것이 일본의 ‘침몰’이다. 필자가 대학원에서 정치학을 공부하던 1980년대는 일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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폐쇄성에 무너진 일본의 세계 최강 꿈
요즘 국제 뉴스를 접하다 보면 중국의 부상만큼이나 쇼킹한 것이 일본의 ‘침몰’이다. 필자가 대학원에서 정치학을 공부하던 1980년대는 일본의 부상과 미국의 몰락이 최대 화두였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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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정진홍의 소프트파워] 훈민정음 되살리자 - 대한민국 르네상스 ①
# 1940년 안동에서 발견된 ‘훈민정음 해례본(訓民正音 解例本)’은 국보 70호로 지정돼 있다. 그러나 책이 아닌 글자시스템으로서의 훈민정음 즉 한글을 무형문화재로 지정하고 국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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현충원 방명록에 적힌 경인년 첫날 각오들
이명박 대통령 ‘일로영일 ’ ‘一勞永逸(지금의 노고로 안락을 누린다)의 마음으로 나라의 기초를 튼튼히 닦겠습니다’. 김형오 국회의장‘새로운 국회’ ‘2009년 國會(국회)는 갔습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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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글로벌아이] 다시 ‘2049년’을 꿈꾸는 중국
‘중국의 2009년’이 저물고 있다. 중국인들에게 올해는 각별했다. 건국 60주년 기념일(10월 1일)에 중국의 실력을 대내외에 보여줬다. 신장(新疆) 위구르 사태로 민족 갈등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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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내 생각은…] 내년 G20 회의, 국운 상승의 기회로
얼마 전 미국에서 열린 G20 정상회의에서 우리나라가 내년 11월 제5차 G20 정상회의 개최국이자 의장국으로 선정됐다. G20 정상회의의 유치는 우리나라의 국격(國格)이 명실상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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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배명복 시시각각] 한반도 개조론
‘20세기 경제학의 아버지’로 불리는 미국의 경제학자 폴 새뮤얼슨(MIT 석좌교수)이 최근 중앙SUNDAY와의 인터뷰에서 기억에 남는 말을 했다. “한국이 선진 경제강국이 되려면